주최=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주 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주제=한일관계 진단과 동아시아 안보협력일시=2022년 2월 10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세종연구소 대회의실(온라인 생중계 병행)사회=엔도 켄(훗카이도대 교수)발표=박형준(건국대 교수) 사하시 료(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준교수)토론=이창주(아주대 정치경제연구센터장) 미마키 세이코(다카사키경제대 준교수) 김민성(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연구교수) 사다케 토모히코(방위연구소 주임연구원) 오승희(서울대 일본연구소 연구교수) 마슬로 세바스찬(센다이시라유리여자대 부교수) 세션 2에서
주최=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주제=한일관계 진단과 동아시아 안보협력일시=2022년 2월 10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 10분장소=세종연구소 대회의실(온라인 생중계 병행)사회=니시노 준야(게이오대 법학부 정치학과 교수)발표=이창민(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이토 코타로(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주임연구원)토론=타카시마 아사코(도쿄대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특임연구원) 하가 메구미(북해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원 학술연구원) 마이사와 타츠야(고베대대학원 국제협력연구과 연구원) 윤석정(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연구
21세기 들어 하계올림픽에 이어 2022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 편파 판정의 논란 속에서 중국은 2월 12일 현재 금메달 4개로 종합순위가 7위이다.이번 동계올림픽 개최로 중국의 겨울 스포츠 인구가 3억 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 수가 많다. 현재 총인구는 14억 1260만 명이다. 2021년도에도 48만 명이 순수 증가했다. 국토 면적은 960만㎢, 대한민국의 96배이다.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22.2만㎢)보다 43배가 넓다. 러시아 캐나다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이다.
'비호감 대선'이 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 중심엔 캐스팅 보터가 된 2030 세대가 있다.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자 없이 공약 하나로 표심이 좌지우지되는 청년들이다. 대선 후보들은 2030의 표심을 사로잡고자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 공약'을 내놓았다. 청년이 바라보는 대선 후보의 청년 정책은 과연 어떨까.'시민의 소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인 청년 패널단에 물었다. 총 50명의 청년 패널단은 20세부터 33세로, 62%가 대학(원)생, 22%가 직장인이다. 매 토론에 열정적으로 답하는 패널은 약 1
정의당은 2020년 4월 총선이 끝나고 혁신위원회를 만들었다. 당시 당 대표였던 심상정 후보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다. 이후 혁신위는 청년정의당을 만들기로 했다. 청년 중심의 청년정의당은 2021년 4월 공식 출범했다.청년정의당 서울시당의 변현준 학생위원장(22)은 고등학생 때, 학생회 활동을 했다. 대학에 와서도 단체에 속해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진보정당에 대한 관심이 그를 정의당으로 이끌었다.변 위원장은 2년 뒤, 서울시당 학생위원회 대표가 됐다. 정의당에서 활동하는 청년 학생은 서울이 가장 많다. 학생위원회
국민의힘은 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청년 보좌역 40명을 공개선발했다. 선거대책본부 소속으로 업무에 따라 다른 본부나 위원위에도 배정된다. 평범한 대학생부터 박물관 큐레이터, 현역 프로 복서까지 출신이 다양하다.“청년들의 민심을 파악하려면 어느 특정 청년의 목소리만 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청년본부의 선우윤호 양성평등특별위원회 부위원장(28)은 말했다. 이들은 왜 정치에 뛰어들었을까.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중일까.박민영 청년보좌역(29)은 전국 단위 토론대회에서 11번 우승했다. 상금은 5000
“스페인 북한대사관 진입으로 유명한 ‘자유조선’의 핵심인물 크리스토퍼 안을 국내외 언론사 중 처음으로 인터뷰해 김한솔 구출 작전의 베일을 벗겨냈으며, 미국 유력 매체들도 잇따라 그를 인터뷰하도록 선도한 공로.”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국민일보 하윤해 정치부장의 기사를 이렇게 평가했다. 하 부장은 미국 워싱턴 특파원 시절에 썼던 기사로 국제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관훈언론상의 국제보도 부문 수상자는 3년 만에 나왔다.심사 기준은 ▲ 국제 이슈나 국제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거나 탁월하게 분석한 보도 ▲ 외국 현지를 직접 취재해 뛰
코로나 19로 텅 빈 이화여대 근처의 건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도 항상 붐비는 곳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원래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서대문구는 진료소를 계속 운영했다.처음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했지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인 7월 17일부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서울과 지역 사이의 여가생활 인프라 격차다.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독립서점, 공연예술, 전시회 숫자가 크게 차이 난다. 아예 날을 잡고 서울에 문화생활을 즐기러 오는 지방 청년이 늘어날 정도다. 여가생활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 특히 요즘 청년은 일하는 시간 외에 휴식을 취하고, 자기 계발, 가치관 실현을 위한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동안 정부나 언론은 청년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를 일자리 문제로만 치환했지만, 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청년의 이유는 더 복잡
주최=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제=인공지능 위험성 판단과 법적 과제일시=2022년 1월 26일(수) 오후 2시~4시방식=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온라인 생중계(유튜브)발표=김병필(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근우(법무법인 화우 변호사)토론=오병철(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철(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남운성(씨유박스 대표) 하정우(네이버 AI LAB 연구소장) 김병필(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근우(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기술발전의 속도를 법과 제도가 따라잡지
주최=국회입법조사처주제=제20대 대통령선거와 시대적 과제일시=2022년 1월 26일(수) 오전 7시 30분~9시방식=온라인 화상회의사회=김만흠(국회입법조사처장)발제=김남국(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토론=이정진(입법조사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입법조사처(NARS)는 1월 26일 대통령선거와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발제를 맡은 김남국 고려대 교수는 대통령선거가 대의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대선에서 국민이 투표를 통해 상과 벌을 분명히 하며 국민 주권의 원칙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그는 30세에 참형을 당한다. 죽기 전에 〈유혼록(留魂錄)〉을 남겨 일본 국가주의의 야마토 다마시(大和魂)가 된다.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한다.“내 몸은 비록 무사시의 들녘에서 썩더라도, 영원히 남겨지는 야마토 타마시!” (참조, 김세진, 2018, , 86쪽; 타마시는 원래 다마시로 써야 하지만 여기서는 원문 그대로 표기했다.)야마토 다마시는 '일본의 혼’ 혹은 국가 정신을 뜻한다. 태평양 전쟁에서 수많은 일본 군인이 야마토 다마시를 외
주최=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경인교대주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주제=디지털 환경의 아동 권리와 미디어 리터러시 정책의 국제 동향 및 과제일시=2022년 1월 20일(목) 오후 6시~6시 30분방식=유튜브 채널 생중계사회=김경희(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한국언론학회장)발표=소니아 리빙스턴(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2 학교미디어교육 주간’ 행사를 열었다. 국내외 각계 전문가와 학생이 학교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할 방안을 이야기했다.런던정치경제대의 소
직장인 박모 씨(30)는 카카오톡 이용이 60일 동안 제한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중고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서 글 하나를 보면서다.사진을 특정 인터넷 카페에 올려주면 무선 이어폰을 무료로 준다는 내용이었다. 요구대로 한다고 했더니 한 가지 조건을 더 걸었다.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서 홍보하게 해주면 무선 이어폰을 준다고 했다.박 씨는 아이디를 알려줬다가 비밀번호를 바꿀 생각으로 계정 정보를 넘겼다. 20여 분 뒤에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로그인을 시도하자 카카오톡 이용이 60일간 제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 씨 계정이 스팸 홍보를 쏟아
취업준비생 소은주 씨(26)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두 개다. 처음 만든 계정이 20대 소 씨의 모습 위주라면 나중에 만든 계정에는 곰돌이 캐릭터와 각종 굿즈가 가득하다.그는 “그림 그리는 게 즐겁고, 직접 만든 캐릭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이 가장 기쁘다”며 “작가로서의 내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캐릭터가 알려지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했다.소 씨가 나중에 만든 계정은 부캐용이다. 부캐는 부(副)캐릭터의 줄임말이다.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던 용어. 원래의 자신을 보여주는 캐릭터, 즉 ‘본(本)캐’와 별도로 나중에 새로 만든 캐릭터가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미래당사가 1월 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의 유남빌딩에서 문을 열었다. 이름은 ‘블루소다.’이재명 후보의 이미지처럼 격차와 불평등을 넘어 모두에게 청량감을 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뜻으로 청년이 편하게 찾아오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다. 청년이 많이 찾는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 및 합정역 근처에 자리를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개관식에는 이재명 후보, 송영길 당 대표 및 당 지도부, 청년선대위의 권지웅 서난이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청년 50여 여명이 온라인(줌)으로 함께 했다. 행사는 청년선대위
▣ 김미경(아내·서울대 교수)한 학년 차이 나는 캠퍼스 커플이었다. 의료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났는데 얼굴이 하얗고 동안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해서 공부를 잘할 줄 몰랐다. 같이 있을 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걱정거리가 있어도 이야기를 나누면 다 사라진다. 평생 함께 살아도 좋을 사람이라는 믿음을 줬다.일 외의 시간은 가족과 보낸다. 딸과 게임을 하거나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바위섬’이 애창곡 중 하나다. 특히 가족끼리 드라마를 자주 본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유행한 작품은 거의 다 봤다. 가정적인 사람이다.처음
의사, 개발자, CEO, 교수, 정치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이력은 특이하고 다양하다. 접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직업을 거쳤다. 2012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세간의 평가는 후보의 인생처럼 계속 변했다.안 후보는 1962년 2월 26일 부산 범천동에서 태어났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서울대 의학과에 진학했다. 임상의가 되는 대신 기초의학 연구를 택했다.1988년부터 1995년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했다. 1995년 2월 ‘안철수 연구소(현 안랩)’를 세우기 전까지 낮에는 의사로, 새벽에는 개발자로 일했다.
스토리오브서울 기자단의 김수아 박선정 신다혜 이세희 씨가 뉴스통신진흥회 제4회 탐사·심층·르포취재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 는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호사의 문제를 다뤘다. 진흥회 동의를 받아 수상작을 게재한다. 스토리오브서울 양식에 맞추면서 표현을 일부 고쳤다. 정신질환 환자는 의료진보다 보호사를 더 많이 만난다. 경남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상은 센터장은 “보호사가 거의 24시간 환자 옆에 있다고 보시면 돼요”라고 말했다.보호사 서 모 씨(39)는 200
스토리오브서울 기자단의 김수아 박선정 신다혜 이세희 씨가 뉴스통신진흥회 제4회 탐사·심층·르포취재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 는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호사의 문제를 다뤘다. 진흥회 동의를 받아 수상작을 게재한다. 스토리오브서울 양식에 맞추면서 표현을 일부 고쳤다. 한 평도 안 되는 공간. 보호사가 나타나 묶고 때렸다. 비웃는 소리에 몸을 벌떡 일으켰다. 꿈이었다. 정신질환 환자단체 ‘희망바라기’의 강돈수 대표(42)의 얘기다. 그는 2006년 정신병원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