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나이스!” 3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학생 3명이 리그오브레전드(LoL·롤)에 열중하고 있었다.게임용 컴퓨터를 갖춘 PC방 같아 보이지만, 이곳은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인가를 받은 학원이다. 학생들은 프로게이머 출신 사석찬 코치가 하는 ‘피드백 수업’을 수강 중이었다.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프로게임단 ‘농심 레드포스’ 산하의 교육 기관이다. 프로게이머 육성이 목적이다. 5단계 육성 시스템으로, 연습생인 5군에서 프로게이머인 1군까지 승격하는 체제다. 농심 레드포스 소속 프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샌디에이고에는 돔구장이 없는데 한국에서 돔구장을 보니 신기합니다.”마리아나 씨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프닝시리즈(개막전)를 보기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왔다. 그는 김하성 선수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응원 도구를 보여주며 “이번 개막전은 김하성의 고향 방문이라 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3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고척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 경기에는 마리아나 씨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야구팬 1만 6
17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은 7월의 태국 아시안컵 대회에서 2023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U-17 월드컵 출전은 2019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 대표팀이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전과 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해설자가 영국 프로리그의 절대 강자 맨시티의 공격 전개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했을 정도였다.대표팀은 태국 아시안컵에서 경기당 2.5골을 넣었다. 성인대표팀이 2019년 아시안컵에서 넣은 골(경기당 1.2골)의 두 배다.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