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과 북촌에서는 파란 인력거를 종종 볼 수 있다. 파란 인력거를 끄는 라이더들은 손님들에게 골목골목을 소개하면서도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손을 올려 정답게 인사한다. 1870년 운행을 시작한 인력거는 자가용의 등장으로 1912년부터 점점 사라졌다. 사람들은 인력거를 실제로 본 적이 없을뿐더러 이용해본적도 없다. 하지만 오늘날 서촌과 북촌에서는 인력거가 하나의 문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력거라는 과거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이들은 ‘아띠라이더스클럽’이다. 아띠라이더스클럽을 소개합니다2014년 창조관광대
2016년, TV에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왔다. 2009년 Mnet의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방송사들은 음악, 요리, 댄스, 연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2011년, 슈퍼스타K3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방영했음에도 평균 시청률 11.8%를 기록했고, 오디션은 어느새 프로그램의 성공을 보장하는 ‘흥행 코드’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1등이 정해지는 결승전이 끝나면 시청률이나 인기에 상관없이 탈락한 참가자를 더 이상 볼 길이 없다. 때문에 대중들은 한창 눈길이 가던 참가자
2016년 2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이 12.5%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직이 어려워지고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하는 세대를 뜻하는 ‘N포 세대’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사회 일부에서는 구조적 문제와 별도로 청년들이 게으르고 도전 정신이 없다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사실 청년들은 치열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남들이 자고 있을 시간, 경제적 이유 때문에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자신의 꿈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한다.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