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MZ세대, 그러니까 청년층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청년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 대선 주자들이 고군분투 중이다. 인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SNS를 활용하며 청년 정책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인지 와닿지 않는다. 정치권이 그리는 청년은, MZ세대는 대체 누구인가? 애초에 청년을 하나로 정의할 수는 있는 걸까? 

조약돌 프로젝트는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자갈밭의 평범해 보이는 조약돌도 자세히 보면 모가 난 데가 다르듯, 같은 MZ세대여도 한 명 한 명의 청년은 모두 다르다. 조약돌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조약돌 같은 개인의 일상을 애정을 갖고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 속에서 정치가 어떤 모양새인지 묻는다. 정치가, 차기 대통령이 당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거라 기대하는지. 당신은 무엇을 소망하는지. 보통의 청년과 아주 보통의 정치, 보통의 대선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사용 BGM 
1. https://www.youtube.com/watch?v=RdKWzyulL-0&t=591s(16’50“~) 
2. https://www.youtube.com/watch?v=3WI5NLVPY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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