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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선정적이고 조금 더 잔인한 사건을 찾는 시대입니다. 사람의 목숨에 추를 달아 무게를 잽니다. 더 무거운 사건을 다루고 덜 무거운 사건은 버립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무거운 사건도 그 다음날이면 잊혀집니다. 각박한 세상이 냉정한 언론을 낳고 잔인한 언론은 차가운 세상을 만들어내죠. 듀는 따뜻한 언론을 표방합니다. 깨어지고 부서진 세상을 메워주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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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정 기자
2011.06.08 01:17
조회수 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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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7일 네이버 뉴스캐스트 시민 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 한국 YWCA 연합회, 언론인권센터, 인폴루션제로 등 3개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뉴스캐스트 모니터링단은 25일부터 24시간동안 기사 감시 활동을 시작했다. 기사의 제목, 내용, 광고, 사진, 동영상 등을 자세히 살펴 선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부적격 판정이 내려진 기사는 3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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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2011.06.07 05:25
조회수 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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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소위 ‘빨간 것’을 보기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은 가상했다. 성인용 잡지를 참고서 속에 숨겨서 책상 밑으로 교환하고 부모님 몰래 빌려온 야한 비디오를 빈 집에 모여서 보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인터넷이 활성화 된 후로는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를 몰래 빼돌려 성인 사이트를 이용했다. 비록 실효성은 없을지라도, 이들 방식에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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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율 기자
2011.06.06 15:20
조회수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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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수십 년간 마을주민들을 괴롭혀온 늑대의 정체가 밝혀졌다. 단순한 짐승이 아니라 보름달이 뜨면 인간에서 늑대로 변하는 늑대인간이었다. 늑대인간은 발레리아의 아버지인 세자르 씨로 밝혀졌다. 세자르 씨는 오늘 아침 자택에서 발레리아 씨의 연인인 피터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세자르 씨를 살해 용의자로 발레리아의 연인인 피터를 지목하고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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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수습기자
2011.06.06 02:04
조회수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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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1월 프로 복싱 선수 김득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챔피언 레일 붐붐 맨시니에게 도전했다가 펀치를 맞고 쓰러져 뇌사상태가 되었다. 이를 취재하러 간 기자는 서울 본사에 수신자부담전화를 걸었다. 서울에 있는 동료는 기자가 전화로 불러주는 기사를 받아 적었다. 2년 후 1984년 LA올림픽을 취재할 때는 팩스 기계에 원고지를 넣어 기사를 전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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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기자
2011.06.06 02:01
조회수 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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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SBS가 KT스카이라이프에 HD(고화질)방송 공급을 중단했다. 이 사건으로 46만 가구의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SBS의 HD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됐고 SD(표준화질)방송을 시청할 때도 채널을 6번이 아닌 205번으로 돌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사건은 양측이 재송신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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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 수습기자
2011.06.06 02:00
조회수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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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뉴욕발레단 발레리나 니나 세이어스(23)씨가 배에 유리가 박힌 채 무대 위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유리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세이어스 씨가 분장실에서 깬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여서 관중과 발레단 관계자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발레단 동료인 릴리(24)씨는 “공연이 다가오면서 니나가 평소 즐기지 않던 음주를 하고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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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여 수습기자
2011.06.06 01:58
조회수 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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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켠다. ‘친구추천’ 칸에 빨간색 ‘7’자가 뜬다. 잠시 알고 지냈던, 혹은 전혀 모르는 이의 이름들이 친구추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에 접속하니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도 추천된 친구들의 목록이 떠있다.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데 사실 이름도 낯설다.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니 나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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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율 기자
2011.06.04 11:15
조회수 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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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종합편성채널이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각 언론사들은 독자들이 알게 모르게 거대한 방송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어떤 저명한 학자가 종이 신문 산업은 내리막길에 서있다고 단정적인 어조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종이 신문을 읽는 독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론사들이 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문사의 본업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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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정 기자
2011.06.04 11:12
조회수 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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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KBS 수신료 인상안은 결국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는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의 반대에 부딪혀 인상안의 통과가 무산됨에 따라 관련 논의는 6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야권은 여당인 한나라당이 KBS와 종편사업자들의 강력한 요구 등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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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수습기자
2011.06.04 11:01
조회수 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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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월 7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위키리크스는 정부와 기업, 단체의 불법·비리 등 비윤리적 행위를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2006년 12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설립된 고발 전문 웹사이트다. 스스로를 ‘정보 제공자’, ‘민주주의의 도구’라고 규정하는 위키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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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2011.03.08 23:35
조회수 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