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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정부는 2012년부터 소득 하위 70% 계층까지 만 0세에서 만 2세의 영아의 보육비를 지원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국회에서 전 계층 지원으로 확대되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양육비를 충분히 낼 수 있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양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심지어 임신 3개월 미만의 초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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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2013.01.04 13:38
조회수 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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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2% 부족하다‘홈리스(homeless)에게 자립을, 사회에 홈리스의 가능성을, 시장에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제공을’. 이 같은 구호를 외치는 빅이슈(Big Issue)가 한국에 창간된 지도 2년 반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 빅이슈의 인지도는 낮고 사는 사람도 적다. 빅이슈를 사는 이유도 '재미있어서'가 아니다. 빅이슈를 매달 꾸준히 사는 이화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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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기자
2013.01.04 00:26
조회수 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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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집유골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2008년 11월에 이런 글이 게재됐었더군요. “원한다면 누구나 웹에 글을 게시할 수 있는 지금, 웹진을 만든다는 건 뭘까,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3년이 지난 2012년 10월, 저 역시 선배 기자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웹 2.0 시대에서 학생들이 만드는 웹진 DEW는 어떤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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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율 기자
2012.10.10 12:00
조회수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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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의 멀티방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이는 오후 10시 이후의 출입만이 제한되는 PC방보다 더 강력한 제재이다. 멀티방은 넓이 16~20제곱미터(m²)가량의 방 안에 컴퓨터, 텔레비전, 노래방, 게임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는 복합놀이공간이다. 기존의 플스방(플레이 스테이션 방), 노래방, PC방과 같은 각종 놀이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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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2012.10.10 12:00
조회수 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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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 인터뷰 말미에 꼭 나오는 질문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본인의 분야에 롤모델(role model)이 있다면 누구입니까?”와 같은 물음이다. 몇 달 전 기자와 인터뷰를 했던 한 인터뷰이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이 사람’을 언급하면서 부디 기사에는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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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비 기자
2012.10.10 12:00
조회수 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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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로 한일 관계가 급격히 냉랭해진 지난 8월, 모 사이트에 가수 동방신기의 한 일본 팬이 글을 올렸다. 현재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일본 팬들이 우익 단체로부터 비난받고 있으니 그들을 응원해달라는 글이었다. 그녀는 "동방신기는 (그동안) 반한류(反韓流)에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상당한 타격이에요. 동방신기를 응원하는 것은 일본인으로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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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기자
2012.10.10 12:00
조회수 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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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명문대 에모리 대학이 학과 통폐합을 선언했다. 2011년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미국대학랭킹 20위에 올랐던 에모리 대학은 “이 같은 구조조정이 대학의 핵심과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폐지되는 학과는 언론, 영상예술, 교육, 체육교육학과다. 로빈 퍼트먼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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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율 기자
2012.10.10 12:00
조회수 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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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밤낮을 바꿔가며 응원하던 국민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갔다. 한 때 뜨거웠던 열정을 식혀두고 언제나 그랬듯 이번 올림픽 역시 하나의 추억으로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런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우리와 다른 어떤 것이 자리 잡았을 수도 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생긴 신체적 상처와 경기 도중에 입은 상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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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기자
2012.09.03 09:00
조회수 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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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잠잠하다 싶으면 곧이어 성형 수술 고백을 하며 방송으로 복귀하는 연예인이 허다하다. 이제는 당당히 성형 사실을 밝히는 것이 '쿨'한 모습처럼 브라운관에 비춰진다. 대중들 역시 그런 그들을 보며 솔직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연예인들을 본보기 삼아 많은 대중들이 성형외과를 찾는다는 것이다. 성형외과의 시술들은 불의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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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2012.09.03 09:00
조회수 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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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방송을 켠다. 매주 새로운 얼굴들이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그들의 외모, 패션, 가창력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바꾸고 관련기사를 쏟아낸다. ‘떴다’ 싶은 아이돌은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예능, 광고, 드라마, 영화에까지 등장한다. 이들의 영향력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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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2012.09.03 09:00
조회수 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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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은 더 이상 마음 놓고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기간이 아니다. 각종 자격시험이 줄줄이 치러지는 여름 방학을 보내는 대학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공인 영어 시험은 일반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영어 능력 검정 시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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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2.09.03 09:00
조회수 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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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 더는, 더는, 더는 못 쓰겠다." 모던록밴드 '몽니'의 노래 '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 중 한 부분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추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소절이지만, 현재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지탄하는 음악인들의 상황과도 일치한다. 지난 7월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음악생산자연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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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비 기자
2012.09.03 09:00
조회수 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