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 반크에 사이버테러. ▲ 출처: 구글어스 입체 세계지도 서비스 구글어스 (earth.google.com)가 18일 동해의 표기를 ‘일본해’에서 ‘동해’로 정정했다. 그동안 반크는 [PRKOREA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20만 명의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해왔다. 사이버 외교관들은 펜팔이나 채팅을 이용하
나는 2005년 여대생이 되었다. 꽃 피는 3월, 겉으로 보기에 대학생활은 완벽해 보였다. 예쁜 교정에 더없이 좋은 친구들. 그러나 8월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을 넘어가는 지금, 나의 인생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느끼기 시작했다.여대에 입학한 게 문제라고? 그렇다. 나에게는 남자친구가 없다. 첫 학기에는 남들이 다해보는 미팅도 몇 번 해보았다. 미팅 후 남은 것
200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유럽 영화상2003년 독일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분 석권2003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진출2004년에는 오스카상 외국어 영화상 부분 독일 대표작독일 내 개봉 당시 625만의 관객, 자국영화 흥행사상 2위 기록영화 <굿바이 레닌>의 프로필이다. 2003년 10월 24일 동숭아트센터가 배급한 &
좋은 하숙집 구하는 Tip1. 독방이냐 합방이냐합방을 원한다면 룸메이트를 신중히 고른다. 룸메이트와 맘이 안 맞아 하숙집을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2. 남자 하숙생들과 여자 하숙생들의 생활공간이 구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3. 채광과 통풍햇빛이 잘 들어오고 환기가 잘 되기 위해서는 창문이 큰 방이 좋다. 특히, 남향의 방은 햇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
언론사 입사시험이 치열한 경쟁률로 인해 ‘언론고시’라고 불릴만큼 방송기자는 인기 직업이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실제 기자 생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가끔씩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이 전부다. 그래서 DEW는 MBC 보도국을 방문해서 방송기자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기자의 하루 방송기자의 정식 출근 시간은 9시이지만 사건기자는 5시
난 돈 욕심이 많다. 돈을 모으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실 돈 쓰는 걸 더 좋아한다. 수능 시험을 보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도 쓸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첫 월급을 받았던 날, 일단 부모님에게 드릴 좋은 선물을 샀다. ‘이 정도는 사드려야 부모님이 어디 가셔서 우리 딸이 사줬다고 자랑하시지’라고 생각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걸 사 먹고, 사고 싶은 것도
“아직도 여성들은 능력이나 자질의 문제가 아닌 이유로 차별받고 있습니다.” 한국여기자협회 회장 홍은희(50)씨의 인터뷰 내내 차분했던 목소리가 격양된 어조를 띠었다. 지난 6월 일간스포츠의 편집국 여기자 6명이 전원해고 됐다. “여기자는 해고를 당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해고 기준은 바로 부양가족의 여부였다. 한국여기자 협회는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는 두발자유가 기본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 행동한 결과였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으로서의 권리와 목소리, 그리고 책임까지 찾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의 모임인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이하 한고학연). 1대 의장인 김백건(19, 중대부고) 학생과 임원 이태한(19, 휘문고), 하제
에로스 (2004, Eros)감독: 왕가위 / 스티븐 소더버그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출연: 장 첸 / 공리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알란 아킨 / 크리스토퍼 부숄츠 ▲ 영화 에로스 많은 멜로영화는 싱그럽고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 어렸을 적 나는 그런 멜로영화들을 통해서 사랑에 대한 어렴풋한 환상을 품었다. 사랑한다면 청순한 여자주인공처럼 그렁그렁한 눈
사진출처: http://www.geum-ja.co.kr
어느 순간내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네가 앞다리를 내딛는 순간내 손이 떨리는 순간네 꼬리가 흔들리는 순간그 순간 짜릿한 순간
안녕하세요? 20대 감성의 시사웹진 DEW입니다그 동안 문제 많은 링크와 덜 준비된 기사에 DEW에 대한 애정이 흔들리셨던 독자 여러분, 7월 한 달간의 뼈를 깎는(?) 듯 한 개편 준비 과정을 거쳐 DEW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개편 Behind Story 개편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회의를 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꿀 것인지 말 것인지, 기
“4월 16일 날 본 성적표가 아직 안 왔어요. 토플 한 두 번 본 것도 아니어서 제 잘못도 아닌 것 같고…….” 토플 응시생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해커스토플(http://www.gohakers.com)>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이 게시판에는 토플 성적표를 제때에 받지 못했다는 글이 하루 평균 2~3건씩 올라오고 있다. 토플을 주관하는 ETS사
고등학생인 이소연(17)양은 토요일 아침이면 집에서 구독하는 일간지의 북 섹션부터 찾는다. “읽기 쉽고 재밌잖아요. 그리고 소개 된 책 중에서 읽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적어놨다가 서점에서 그 책들부터 찾아봐요.” 1996년 문화일보가 처음으로 북 섹션을 선보인 이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등 대부분의 일간지에서 북 섹션을 내보내고 있다.
▲ 출처: 교보문고 7월 둘째 주, <출생의 심리학>이란 신간이 출시됐다. 책은 출생 순서에 따른 보편적인 성격 유형을 소개한다. 카운슬러 겸 목사인 아이잭슨(Cliff Isaacson)과 전직기자 래디쉬(Kris Radish)가 공동집필했다. 책은 ‘당신의 경우는?’ 이라는 물음을 던지며 독자를 유도한다. 저자는 출생 순서를 유념하여 상대를 바
“중학교를 자퇴하고 작년부터 다니고 있어요”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그녀. 노란색으로 탈색한 머리에 귀에는 피어싱까지, 대안학교인 ‘들꽃 피는 학교’에 입학한지 2년째인 조윤아(17) 양이다.대안학교에 입학하기까지 ▲ 조윤아(17)양 인터넷의 한 포털 사이트에 ‘대안학교는 문제아들이 다니는 곳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여러 개 올라와있다. 일반적으로 대안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이홍찬한국 사회에서 교육문제는 중요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국가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은 부총리를 겸하고 있고,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개별 지역 집값의 등락이 좌우될 정도이며, 과열 입시경쟁?과열 사교육 문제, 입시비리의 기사가 늘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배움을 중시하는 사회, 문화적 풍토가 오늘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가능케 했다
▲ 오자히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아내. 꿈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려 하는 나에게 생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도록 이끌었던 에스테르. 그녀를 찾기 위해 나는 바람과 사막과 초원을 건너는 구도의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오자히르> 중에서 작가 파울로
7ㆍ7 런던 테러 ▲ 출처: BBC 뉴스 인터넷판 특별면 지난 7월 7일 오전 9시, 런던에서 서유럽 최초의 자폭 테러가 일어났다. 약 1시간에 걸쳐 지하철 리버풀 스트리트역, 엣지웨어로드역, 러셀 스퀘어 방향과 티비스톡 스웨어의 버스 폭발까지 네 곳에서 폭발물이 연이어 터졌다. 이번 테러로 8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국 블레어 총리는 “선진 8개국
▲ 초록색 부분이 팔레스타인인의 영토이다. 개신교의 성서에 나오는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가나안’은 현재 팔레스타인 서쪽 전역을 이르던 명칭이었다. 하지만 지금 팔레스타인은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며 자살폭탄 테러와 게릴라전이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과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의 영토 분쟁이 그 원인이다. 팔레스타인은 동쪽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