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추구하는 시대. 프랜차이즈 커피 대신 이색 카페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독서도 마찬가지. 대형서점이 아니라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글이 SNS에 자주 올라온다. 독특한 테마의 서울 독립서점을 찾아갔다.1. 라이너노트마포구 연남동의 골목. 활짝 핀 벚꽃이 길을 따라 이어진다. ‘라이너 노트’의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잔잔한 음악과 함께 피아노, 그리고 턴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악서적과 CD가 가득하다.라이너 노트(Liner note)는 음악과 연주자에 대한 해설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음악을 더 가깝
스토리오브서울의 ‘지식과 지혜’는 강연, 학술행사, 포럼내용을 기사로 쓰는 코너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지식과 지혜를 넓히고, 기사작성을 연습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필자는 이화여대의 2018년 1학기에 ‘기사작성기초’ 수업에서 이 코너를 알게 됐다. 4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행사 13곳을 찾아갔고, 기사 13편을 썼다. 이 중에서 6편이 채택됐다. 시행착오와 교훈을 10가지로 정리했으니 앞으로 기사를 쓰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6. 타이핑 강연장마다 제공하는 자료의 유형이 다르다. 강연자가 언
스토리오브서울의 ‘지식과 지혜’는 강연, 학술행사, 포럼내용을 기사로 쓰는 코너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지식과 지혜를 넓히고, 기사작성을 연습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필자는 이화여대의 2018년 1학기에 ‘기사작성기초’ 수업에서 이 코너를 알게 됐다. 4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행사 13곳을 찾아갔고, 기사 13편을 썼다. 이 중에서 6편이 채택됐다. 시행착오와 교훈을 10가지로 정리했으니 앞으로 기사를 쓰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1. 자료조사 행사를 잘 골라야 한다. 아는 분야가 편하다. 배경지식
청년세대는 3포, 5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라 불린다. 청년실업률이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취업의 부담감은 더 커진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이유다.서울에는 수당제공부터 공간마련까지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이 있다. 청년이 관심을 갖고 찾지 않으면 혜택을 얻을 수 없다. 어떤 기관이 청년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소개한다. 1. 청년일자리센터(job.seoul.go.kr) 서울 중구에 있다. 만 19세~39세 청년에게 스터디룸과 세미나실은 물론 취업상담과 모의면접 같은 서비스
중국학생이 한국대학을 다니면서 학업보다 더 견디기 힘든 점이 있다. 한국인 교수가 무의식중에 하는 말이다. 한국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어나는 중인데, 한국인 교수의 말에 중국학생은 상처를 입는다고 한다.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많은 중국학생이 얘기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성균관대에 다니는 중국학생 카페에 들어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을 적도록 했다. 4월 5일부터 1주일간 120개의 글이 올라왔다.1. 중국학생은 공부 안 해요. “우리 반 중국학생 손 들어보세요! 중국학생이 많네요. 한국학생은 과제 제
여학생만 입학할 수 있는 여자대학은 국내 357개 대학 중 13곳이다. 여대에 대한 시선은 남녀공학에 대한 시선과 조금 다른 듯하다. 한국의 대표 여대인 이화여대 학생은 그런 시선으로 인해 편견이 가득한 말을 자주 듣는다.이화여대 학생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일까. 1차 조사는 4월 2~4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의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그리고 ‘언론 사회학’ 강의실에서 했다. 2차 조사는 4월 9~10일 이화여대 ECC 지하 1층과 ‘정치학개론’ 강의실에서 했다. 수거한 포스트잇은 95장이었다. 1. 시집 잘
프로야구가 3월 24일 개막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37번째 시즌. 팀별로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 8경기, 원정 8경기) 등 720경기가 열린다.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다.1. 야구장 관람수칙 5가지① 보안검색에 협조하기 KBO는 2015 시즌부터 SAFE 캠페인을 시작했다. 안전(security), 주의(attention), 쾌적(fresh), 응급상황(emergency)을 뜻한다. 강화된 안전·보안규정에 따라 경기장 입장 시 보안검색을 실시한다. 조금은 번거롭고
“이불 밖은 위험해!”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창밖으로, 심지어 이불 밖으로 머리를 살짝 내밀어도 위험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미세먼지 최대농도가 계속 높아져 2017년에는 최대치(423㎍/㎥/시)를 기록했다. 하지만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다. 미세먼지에 대처할 미세한 팁을 알아보자.1. 애플리케이션 사용 3월 28일 기준 ios 무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차트 1위는 ‘미세미세’다.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농도를 알려주고, 일별 예보를 아이콘과 표로 보여준
강원 평창에 가기 전에, 짐을 한번 체크해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보려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올림픽 조직위원회 안전관실은 경기장 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물품을 정했다. 반입이 일체 허용되지 않는 금지 물품, 특정상황에서만 반입이 가능한 물품목록에서 10가지를 소개한다. 1. 폭발성‧가연성 물질 관객이나 선수에게 위험한 폭죽은 당연히 갖고 들어가지 못한다. 압축 및 액화가스, 스프레이 종류도 마찬가지. 2. 정치적‧선정적 문구를 담은 물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면 대학가 도서관은 불이 꺼질 틈이 없다.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험이 있는 달에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드나든다.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밤을 새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도서관에서의 밤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1. 담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해당한다. 밤낮의 온도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새벽에는 제법 쌀쌀하다. 이 때 담요를 챙겨두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사랑하는 아들, 친구, 오빠, 형, 동생을 위해 군대 가기 전 필수 준비사항 6가지를 조사해보았다.1. 위장크림 군대 용품을 파는 쇼핑몰, 블로그를 보면 군대에서 나눠주는 위장크림에 대한 불만이 쏟아진다. 보급되는 위장크림을 사용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심하면 여드름 관리를 못해 자국으로 남는다는 후기도 많다. 그래서인지 대다수 시중의 화장품 가게에서 군인용 위장크림을 판매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판 위장크림은